이상윤 윤진서 주연의 로맨스 ‘산타바바라’가 7월 17일 개봉된다.
‘산타바바라’는 일에서만큼은 완벽한 광고쟁이 수경과 그에 비해 허당이지만 낭만적인 음악감독 정우의 설레는 만남을 그린 작품.
자신만의 색으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다재 다능한 윤진서가 완벽주의 광고쟁이 수경 역을 맡았고,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펼치며 여심을 사로잡은 이상윤이 음악감독 정우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또 ‘하이힐’을 비롯해 올 하반기 개봉예정인 ‘마담 뺑덕’에서 정우성의 상대역으로 캐스팅 되며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이솜이 정우의 동생 소영으로 출연해 톡톡 튀는 매력을 전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산타바바라의 풍경을 배경으로 윤진서와 이상윤이 손을 잡고 맨발로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담아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사랑에 빠진 남녀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지만, “우리 사귀는 거 맞나요?”라는 카피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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