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김민휘, ‘하이힐’ 이솜, ‘황제를 위하여’ 이태임 스틸 이미지.
김민희, 이태임, 이솜 등이 파격적 변신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6월 극장가를 달굴 전망이다.먼저 김민희는 6월 5일 개봉 예정인 ‘우는 남자’에서 생애 첫 모성 연기에 도전했다.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극 중 김민희는 모든 것을 잃은 여자 모경으로 분해 애끓는 모성애뿐 아니라 강도 높은 감정 연기를 소화했다. ‘연애의 온도’ ‘화차’ 등 최근작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그녀의 새로운 변신은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하다.
이솜은 ‘우는 남자’와 같은 날 개봉하는 ‘하이힐’로 대중을 만난다. ‘하이힐’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로 결심한 순간,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
신예 이솜은 차승원이 유일하게 끝까지 지키고 싶어하는 존재 장미 역을 맡았다. 차승원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캐릭터를 절제된 연기로 표현해 낸 이솜은 은밀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태임은 ‘황제를 위하여’를 통해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6월 12일 개봉될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 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 작품.
이태임은 극 중 도발적인 팜므파탈 연수로 분했다. 화려한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 등으로 이환 역의 이민기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인물이다. 또 화려한 모습 이면에 속내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러움을 간직했다. 이태임은 섬세한 감정연기는 물론 데뷔 이후 가장 과감한 노출 연기와 이민기와의 격정적 베드신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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