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티파니 언급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5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와 그룹 2PM 닉쿤이다.

# 티파니 닉쿤, 공통점 투성이 커플의 이야기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로 2PM이 등장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닉쿤은 안 나올 줄 알았다”며 “우리 프로그램도 잘 됐지만 본인은 더 잘 됐다. 언제부터 만난 것이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닉쿤은 수줍어하며 “행복합니다”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그 분은 오늘 뭐하냐”며 “티파니씨”라고 직접적으로 닉쿤의 공개 연인 티파니를 언급했다. 닉쿤은 결국 “쉬고 있다. 지금 자고 있다. 정신 없네”라며 어쩔 줄 몰라하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앞서 지난 4월 티파니와 닉쿤은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현재 5개월 째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파니와 닉쿤은 공통점이 많은 커플이다. 먼저 두 사람 모두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정상의 아이돌 그룹 멤버다. 또 티파니는 1989년 생, 닉쿤은 1988년 생으로 한 살 차이의 또래다. 두 사람은 각각 티파니 2007년, 닉쿤 2008년으로 데뷔 연도도 비슷하다. 실제 두 사람은 활동 시기가 비슷했기에 교복 모델을 함께 하고 MC로 동반 출연하며 친구 부터 시작해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티파니와 닉쿤은 미국 국적을 갖고 있으며 유년기를 모두 미국 등 해외에서 보냈기에 영어 구사가 더 익숙하다. 이에 두 사람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며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는 커플로 발전했다.

TEN COMMENTS, 티파니와 닉쿤의 열애 소식. 많은 아이돌 팬들의 심장을 ‘쿵’하게 했지만 그래도 예쁜 커플임엔 틀림없네요.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행쇼!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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