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서인국, 휘성(왼쪽부터)
5월 가요계 컴백 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색깔의 솔로 남자 가수들이 동시활동을 예고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가수 김연우의 소속사 미스틱89는 9일 “오는 14일 새 앨범 수록곡 하나를 먼저 공개하는 방식으로 컴백 행렬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연우는 선공개곡에 뒤이어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의 신보가 나오는 것은 2011년 11월 4집 이후 3년만이다. 김연우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1년에 발매한 4집 ‘미스터 빅’(Mr.Big)’ 이후로 약 3년 만의 신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또 김연우가 지난해 10월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89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미스틱89에서 처음으로 내놓는 음반이기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연우는 음반 발표 이후인 6월27~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8일에는 휘성이 컴백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휘성의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 이후 약 3년만의 앨범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티저 이미지는 휘성의 미니앨범 ‘더 베스트 맨’의 타이틀 곡 ‘나이트 앤드 데이’의 콘셉트 중 ‘나이트’를 표현했다. ‘나이트 앤드 데이’는 휘성의 인기곡 ‘불치병’, ‘위드 미’등을 쓴 김도훈 작곡가의 곡으로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으로 휘성으 R & B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휘성의 새 앨범 ‘더 베스트 맨’은 12일 발매될 예정이며,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휘성은 프로듀싱, 작곡 뿐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 전 곡의 작사를 맡는 등 열정을 쏟아부어 기대를 모은다.서인국도 오는 14일 신곡을 발표하기로 결정, 본격적인 컴백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오는 6월 케이블 챈러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주인공으로 발탁된 그는 가요계와 안방극장 동시 점령에 나선다.
서인국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지아와의 듀엣곡 ‘이별 남녀’ 이후 6개월 만이다. 신곡은 봄을 주제로 한 감성 어반 미디엄 곡으로, 그동안 서인국이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순정남의 매력을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제공. 미스틱89, 젤리피쉬, YMC엔터테인먼트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와우, 비투비의 봄날 5월 구매 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