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멜로를 예고한 ‘인간중독’이 5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고품격 19금 멜로.
‘음란서생’ ‘방자전’ 등을 연출할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송승헌의 파격 변신으로 제작 초기서부터 기대를 모았다. 특히 티퍼 포스터, 티저 예고편 등이 공개될 때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고, 동시에 신예 임지연을 ‘핫’한 배우로 등극시켰다.포털사이트 다음으로 통해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파격 그 이상의 품격을 선보이며 ‘19금 멜로’ 장르의 새로운 기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피아노 선율이 가미된 아슬아슬한 분위기의 음악과 화려한 파티장에서 시작되는 예고편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묘한 매력을 풍기며 다가온 가흔(임지연)과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드는 진평(송승헌)의 아름다운 왈츠 장면과 열렬한 키스는 치명적인 사랑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상 말미에는 파격적인 정사신이 담긴 무삭제 예고편 공개를 예고하고 있어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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