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중화권 남신에 등극했다
배우 김수현의 생일에 중화권이 들썩했다.김수현은 지난 16일 26번째 생일을 맞았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올해도 촬영장에서 생일을 보냈다. 출연 중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최근 1회 연장을 확정한 가운데, 빠듯한 스케줄 속에 촬영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현재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 내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네티즌이 많으며, 반응이 폭발적인 상황. 남자주인공 도민준을 연기하는 김수현의 인기 역시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중국 매체가 앞다투어 “가장 뜨거운 남신(男神)이 바로 김수현”이라고 소개하며 그의 데뷔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행적을 뒤늦게 쫓고 있는 분위기.
이같은 상황 속에 중국의 트위터인 웨이보 등에서 지난 16일 김수현의 생일을 축하하는 페이지를 따로 개설해 그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게시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김수현은 이런 중국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드라마 촬영 이후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다녀올 예정이다. 키이스트 측은 “현재 중국 방송 및 여러 매체들에서 김수현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으며 협의 중인 것도 있다”고 귀띔했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 중 김수현의 중국 방송 출연이 성사될 지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또 국내에서도 유난히 폭발적 팬덤을 가진 김수현이 중화권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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