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포스터

영화 ‘변호인’이 예매 사이트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41.1%의 예매율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변호인’에 이어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13.6%, ‘어바웃 타임’은 10.6%를 각각 기록했다.‘변호인’은 예스 24, 인터파크, 맥스무비, 티켓링크, CGV 등 주요 예매 사이트와 극장 사이트에서도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주인공 송우석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델로 한 캐릭터이며 1981년 제5공화국 정권 초기 부산에서 벌어진 부림사건을 재구성해 화제가 됐다.

‘변호인’은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등이 열연을 펼쳤다. 18일 전야 개봉.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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