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군 입대 계획을 밝힌 모델 겸 배우 김영광

모델 겸 배우 김영광이 이달 중순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김영광의 소속사 초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오후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영광이 고심 끝에 12월 중순 군 입대를 결정했다”며 “본인(김영광)은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곳이 군대이기에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어 관계자는 “최근 MBC ‘무한도전’ 밀라노 특집 편에는 원래 국내 촬영분에만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다”며 “방송 일정은 미리 조율이 된 상태라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6년 모델로 데뷔한 김영광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KBS2 ‘사랑비’, ‘굿 닥터’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해왔다.

특히 김영광은 최근 내년 초 개봉 예정인 영화 ‘피 끓는 청춘’에도 이름을 올리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가는 중이었으나, 군 입대가 결정됨에 따라 영화 홍보활동에는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와이트리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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