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각) 결혼식을 올린 존 레전드

미국의 R&B 가수 존 레전드(35)가 14일(현지시각) 모델 크리스틴 타이겐(28)과 결혼했다.

미국 연예미디어 어스 위클리에 따르면, 레전드와 타이겐은 이탈리아 북부의 코모 호수에서 웨딩마치를 올렸으며, 미국 힙합스타 카니예 웨스트와 미국 팝스타 스티비 원더 등이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존 레전드와 크리스틴 타이겐은 지난 2007년부터 교제를 해 왔으며, 2011년 12월에는 약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서정적인 노랫말로 인기를 얻은 존 레전드는 지금까지 9차례나 그래미 어워드를 안았고, 최근 5년 만에 새 정규앨범 ‘러브 인 더 퓨처(Love in the Future)’를 발매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존 레전드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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