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웰커밍파티’에서 만난 손담비, 미란다 커, 이현이(왼쪽부터)

가수 손담비가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와 만났다.

11일 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미란다 커 웰커밍 파티’에 손담비가 초대받았다. 13일 MBC MUSIC 촬영에 앞서 사전 만남을 갖기 위해 미란다 커가 직접 손담비를 초대한 것. 손담비의 절친인 모델 이현이도 미란다 커의 초대를 받아 함께 참석했다.

이날 모인 세 사람은 동갑내기로, 동서양을 넘나드는 각선미를 자랑했다. 미란다 커와 손담비는 서로가 동갑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하이파이브를 하며 반가워했다. 또 미란다 커는 서로의 패션 센스가 통한다며, 손담비의 귀걸이와 네일 아트를 칭찬했다.

미란다 커는 11일 일정을 시작으로 방송과 화보 촬영 등 다양한 국내 스케줄을 소화한 뒤, 13일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사진제공. MBC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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