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의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대.다.나.다.너’ 안무영상.

컴백을 앞둔 아이돌그룹 빅스의 신곡 안무연습 영상이 유출됐다.

29일 일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는 컴백 전 신곡 안무연습을 하고 있는 빅스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는 각자의 이름이 쓰여진 연습복을 입은 채 민낯으로 안무연습을 하고 있는 빅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이는 31일 발매될 신곡 ‘대.다.나.다.너’의 안무 영상. 빅스 측은 앨범이 발매되기도 전에 안무는 물론 음원 자체가 유출된 것으로 판단, 매우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게시판에 업로드 된 영상은 즉시 삭제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해당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영상은 컴백무대를 위해 방송사에 보낸 안무영상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제대로 된 안무 영상이 아니라 무척 난감하다. 현재 유출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빅스는 31일 리패키지 앨범 ‘지킬’을 발표하고, 8월 1일 엄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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