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배우 이재윤이 엄정화의 남자로 영화 ‘관능의 법칙’에 캐스팅됐다.‘관능의 법칙’은 4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 그리고 성을 소재로 해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로 불리고 있는 작품. 엄정화, 조민수, 문소리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재윤은 이경영, 이성민에 이어 주연급 남자 배우 중 마지막으로 합류했다.최근 드라마 ‘무정도시’에서 열연 중인 이재윤은 극 중 엄정화의 마음을 흔드는 연하남을 맡을 예정. 이재윤과 엄정화는 현 세대를 반영한 연상연하의 뜨거운 사랑을 보여줄 각오다.
‘관능의 법칙’은 제1회 롯데시나리오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 작가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하는 작품. ‘싱글즈’로 유명한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건축학개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을 제작한 명필름이 제작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 배급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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