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첫 회에 전국 시청률 4%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던 ‘꽃보다 할배’가 자체 시청률을 갱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 2회는 전국 유료매체 가입기구 기준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4.2%보다 0.6%P가 상승한 수치로 최고시청률은 무려 6.9%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평균 5.7%, 최고 8.4%를 기록했다. 특히 10대부터 50대 남녀까지 모든 연령대 남녀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꽃보다 할배’는 지난주 전국 기준 평균 4.2%, 최고 5.4%(수도권 기준 최고 6.6%)를 기록하며 20대부터 50대 연령대의 남녀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꽃보다 할배’는 ‘해피선데이-1박2일’의 나영석PD가 연출을 맡아 제작단계에서부터 관심을 모은 리얼 예능프로다. 이순재(80), 신구(78), 박근형(74), 백일섭(70)과 젊은 ‘짐꾼’ 이서진(43)의 9박 10일 유럽 여행기가 그려진다. 본격적인 파리 여행기가 그려진 2회에서는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와 이서진이 루브르 박물과,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등을 찾아 웃음을 안겼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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