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주’에 캐스팅된 신민아(왼쪽), 박해일

배우 박해일과 신민아가 장률 감독의 코미디 멜로 영화 ‘경주’에 캐스팅됐다.

‘경주’는 1박 2일 동안 경주를 배경으로 죽은 친구와의 추억을 더듬어 경주를 찾은 최현(박해일)이 우연히 만난 찻집 주인(신민아)에게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받으면서 겪게 되는 파란만장한 여행기를 다룬다.특히 장률 감독은 영화 ‘망종’, ‘중경’, ‘두만강’으로 칸 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리 국제영화제 등 세계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바 있는 감독으로, 그가 ‘경주’를 통해 처음으로 코미디 멜로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박해일, 신민아가 캐스팅된 ‘경주’는 오는 8월 말 크랭크인해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언니네홍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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