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켐(131100) - 증설을 통한 매출액 성장 지속...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20,000원 ● 2분기 실적, 매출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판가상승 지연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 - 5일 장 마감 후 발표된 리켐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억원과 11억원으로 당사의 전망치인 22억원과 18억원을 하회. 급등한 원재료 가격의 판가 반영 지연으로 마진 하락이 예상대비 컸고, 상장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 -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0.1% 증가한 156억원을 기록, 증설을 통한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 이에 반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9% 감소. 이는 유가상승에 따른 원재료 비용부담 증가가 판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4월 영업이익이 미미한 수준에 그쳤기 때문. 원재료 가격 상승이 판가에 반영된 5월과 6월 영업실적은 각각 7억~8억원으로 견조한 수준 기록 ● 증설을 통한 빠른 외형성장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마진율 보수적인 시각 필요 - 동사는 전방산업(전해액 및 전자소재) 시황호조와 적극적인 설비증설을 통해 하반기에도 분기별 매출 성장을 이어갈 전망. 하지만 현재 전방업체(구매자)가 협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10% 수준(vs. 기존 전망치 13%)에 머무르며 분기별로 16억~17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 이에 동사의 2011년 연간 EPS 전망치를 28.2% 하향 조정 - 2012년 실적의 경우 동사 order flow에 맞춰 당사 전망치를 약 10% 하향 조정. 당초 2012년 추가 증설 가능성을 낮게 보았지만 빠르게 증가하는 전방수요를 감안해 2012년 하반기 4,000톤 규모의 설비증설을 반영, 2013년과 2014년 영업실적 전망치를 각각 16.6%, 9.5% 상향 조정. 목표주가 2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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