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084730) - 성장스토리는 여전히 유효...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H) - 목표주가 : 55,100원 (59,300원에서 상향) 예상치를 하회한 4분기 실적: 4분기 팅크웨어의 매출액은 483.0억원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57.0억원으로 당 리서치센타 예상치 및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음. 2006년4분기 일회성으로 발생한 199.4억원의 수출을 고려하면, 성장세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음. 영업이익률은 3분기 14.0%에서 11.8%로 하락했는데, 이는 LCD 가격 상승과 저가상품 매출비중 증가, 보너스 지급에 따른 영향임. 하지만 4분기의 수익성 악화요인은 단발성 악재로 판단되는데, 이는 1) 올해 LCD 수급상황이 호전될 전망이고, 2) 저가상품 단종으로 인해 향후 product mix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한편 회사측은 2008년 가이던스로 매출액 2,400억원과 영업이익 270억원을 제시함. 동사에 대해 긍정적인 이유들: 2007년 동사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60.0%의 고속 성장을 했음. 비록 성장 속도는 다소 둔화되겠지만, 2008년에도 동사는 38.2%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 이처럼 동사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하는 이유는, 1) 22.1%의 낮은 내비게이션 보급률에 바탕을 둔 시장의 성장, 2) 우수한 디지털 맵 인지도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 3) PND(Portable navigation device) 하드웨어업체들의 consolidation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임. 또한 4) 신제품(3D) 출시 및 유럽지역으로의 수출 재개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5) 동사가 보유한 디지털 맵에 대한 가치가 현재 주가에 적절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디지털 맵의 다양한 활용도로 인해 2007년 Navtag과 Tele Atlas는 평균 P/S 8.2배에 인수됨)도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목표주가 소폭 하향 조정하나 BUY(H) 의견 유지: 상기와 같은 이유로 동사에 대한 BUY(H) 투자의견을 계속 유지함. 그러나 2007년 실적을 반영해 이익전망을 미세조정하며, 시장 벨류에이션의 하락을 반영해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59,300원에서 55,100원(2008년 P/E 18.1배 적용)으로 하향 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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