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산업] 2분기 Preview - 2분기 부진을 매수의 기회로...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시장 예상치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되는 2분기 실적: 당 리서치센터에서 커버하는 NHN,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 엔씨소프트, CJ인터넷, 네오위즈게임즈의 2분기 전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0.9%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8.6%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됨. 외형 성장세가 둔화되는 것은 2분기가 온라인게임과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는 연중 최대 비수기이고, 작년 말 다음과 구글의 CPC 검색광고 계약에 따른 NHN과 다음의 일시적인 매출증가 효과가 1분기에 반영된 기저효과 때문임. 사업부문 별로는 포털업체가 선전한 반면, 온라인게임업체나 전자상거래업체의 경우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임. 종목별로는 다음의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고, CJ인터넷의 경우 이를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의 실적 발표가 예상됨. 2분기 실적 발표 전후가 매수 기회: 최근 증시 활황에도 불구하고 규제 리스크에 대한 논의 심화와 2분기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최근 인터넷 업체들의 주가는 시장대비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음. 2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3분기 초 이들 업체들의 주가가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좋은 매수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판단됨. 그 이유는 실적발표로 인해 부진한 2분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하반기 성수기를 맞아 이들 업체들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어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인터넷업체 가운데 우선적으로 포털 선호: 포털의 높은 이익 가시성과 외부 변수에 대한 노출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시 포털산업은 어느 산업보다 경쟁력이 높으며 내수주로서의 프리미엄 부여는 타당하다고 판단됨. 하반기는 온라인광고의 계절적인 성수기이며 대통령선거에 따른 온라인광고 특수가 예상됨에 따라, 외형성장 및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 포털업체인 NHN과 다음을 Top-pick으로 추천함. 온라인게임 업체 가운데서는 Valuation이 가장 낮은 CJ인터넷을 Top-pick으로 추천하는데, 이는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현재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는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에 비해 현저하게 저평가 되어 있기 때문. 목표주가 변경: 국내 기업들의 이익 안정성 제고에 따른 시장위험 프리미엄의 하락(기존 6.5% → 5.5%)과 2008년으로 Valuation 기준연도 변경으로 4개 업체의 6개월 목표주가를 상향함. NHN의 경우 시장위험 프리미엄 하락과 경쟁업체의 Valuation 상승으로 목표주가를 23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BUY(M) 투자의견을 유지함. 엔씨소프트는 시장위험 프리미엄 하락으로 목표주가를 8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현주가 대비 주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어서 HOLD(H) 투자의견을 유지함. 다음과 CJ인터넷에 대해서 BUY(H)의견을 유지하지만 다음의 경우 산업평균 Valuation 상승으로 목표주가를 93,000원으로 상향하며, CJ인터넷은 산업평균 Valuation 상승과 수익추정 상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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