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철강 - 모건스탠리 - 현대제철을 팔고 동국제강으로 갈아타라고 권고 - 현대제철과 아르셀로-미탈간 M&A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최근의 주가 상승은 다소 과도 - M&A와 관련해 보다 확실한 모멘텀이 등장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으며 일단 최근 랠리를 이용해 차익 실현할 때 - 비중확대였던 투자의견을 시장동등비중으로 하향조정 - 조선 업황 호조에 따른 수혜가 예상돼 동국제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신규 제시...목표주가는 3만7000원. - 30%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2대 후판 공급 업체로 가격 결정력 확대가 예상되며, 단기적으로 비용 절감에 따른 효과가 기대됨 - 장기적으로는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마진 확대도 가능해 보임. ▶ 한진중공업(00348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매수, TP 60,000원 -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전망치를 크게 상회...이는 주가에 긍정적일 전망 - 전날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7794억원, 영업이익은 1374억원을 기록 - 영종도 부지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실적 개선을 뒷받침 - 이는 다시 한번 자산가치와 핵심 사업의 견조한 실적 전망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 - 인천 부지 개발 계획과 마산 공장 매각 가능성 등 주가 촉매가 여전히 많이 잔존 ▶ 대덕전자(00806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TP 9,000 -> 8,000원 - 서브스트레이트 패키징 사업의 이익 기여가 예상보다 지연 - 이 사업은 빨라도 오는 4분기나 되어야 턴어라운드가 가능해 보임 - 하반기 PCB 사업 전망 역시 불투명 - 주요 고객인 노키아의 부진으로 휴대폰 HDI 사업이 부진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로부터의 가격 압박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신규 고객을 확보하거나 의미있는 수주 회복세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휴대폰 HDI 사업의 마진 둔화는 피하기 힘들 전망 ▶ 삼성테크윈(01245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매수, TP 52,300원 - 삼성테크윈이 향후 4년간 이익 성장률 전망치를 자사 예상치인 20%보다 높은 36%로 제시 -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이익 추정치를 상향조정 - 단기적으로는 광학 사업의 강세가 이러한 실적 전망 상향의 근거가 되며, 장기적으로는 반도체 부품 및 방산 산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 - 회사측이 제시한 새로운 실적 목표는 업종내 가장 높은 주당순익 성장률 및 자기자본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란 자사 전망을 확인시켜줌 - 수익성 향상 등으로 현금 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자사주 매입 및 소각도 가능해 보임 ▶ LG전자(066570) - 씨티그룹 : 매수, TP 73,000 -> 87,000원 - 휴대폰 출하량 증가와 제품믹스 개선, LG필립스LCD로부터의 이익 기여도 증가 등을 감안해 LG전자의 올해와 내년 순익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 - 휴대폰 사업의 영업이익이 올해 4620억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마진 역시 당초 예상했던 3.9%보다 높은 4.9%에 이를 것으로 예상 - 내부적으로 PDP 사업을 축소하기 위한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음 ▶ 성광벤드(014620) - JP모건 : 투자의견 비중확대 -> 중립, TP 14,200원 -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긴 했지만 최근의 주가 상승과 밸류에이션 부담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하향조정 - 최근 석달간 주가가 90% 가까이 올라 리스크 보상 매력이 하락 - 성광벤드의 펀더멘털이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에 이러한 성장성이 상당 부분 반영 - 1분기 실적이 자사 전망치와 컨센서스 예상치를 크게 상회...올해와 내년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