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아시아 증시 - UBS
- 한국의 코스피를 비롯해 인도 센섹스와 호주 블루칩지수 ASX200 등이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내달리고 있으나
아직 비중을 줄여 방어적으로 후퇴할 때가 아니다
- 밸류류에이션 등 7가지 요인을 배경으로 설명.
- 우선 단순 PE와 PCF 등 아시아(日 제외)의 투자승수를 비교한 결과 과거 고점이었던 1994년 1월이나 97년 8
월 혹은 2000년 1월대비 평균 40% 낮은 반면 자기자본수익률(ROE)은 15%로 과거 주가 고점시 평균치 11%를 크
게 상회
-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평균 3% 정도 주가가 상승하는 긍정적인 계절성도 감안
-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수출을 중심으로 아시아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본의 경제회복 그리고 기초소
재업종의 호재로 간주할 수 있는 중국의 건설활동 재가속 등이 3-4번째 배경
- 하반기 한국의 소비증가율 전망치를 4.5%로 올려 잡는 가운데 홍콩의 실업률 하락세나 인도의 민간 소비 개
선 등 아시아 곳곳에서 내수 회복 조짐이 뚜렷
- 여섯 번째 요인은 기업이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 상향 추이를 지적
- 마지막은 미국 증시와의 디커플링(=脫동조화) 움직임도 우호적 변수
- 통상 아시아 증시와 미국 S&P500 지수간 일일기준 상관계수는 80%로 높은 편이었으나 지난달 35%로 떨어지고
한국의 상관계수는 12%까지 급격하게 하락
- 글로벌 리세션이나 공급파괴발 유가 폭등 출현시 부정적 재료가 될 것이나 과거 평균PE 12.5배대비 내년 전망
치 10.5배 승수를 고려할 경우 앞으로 1년간 15% 정도 더 오를 수 있음
◎ 조선업종 - CSFB : 투자의견 비중확대
- 고유가가 석유 시추시설(oi l r i g)의 수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음.
- 이미 주요 설비들의 가동률이 100%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프로젝트들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 해양 시추설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 국내 조선업체들은 대형 시추설비 부문에 강점 보유
-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 : 투자의견 시장상회
▶삼성전자(005930)
* 골드만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TP 646,000원
- 전날 발표한 반도체 투자 계회은 회사측이 LCD 시장의 장기 전망에 대한 우려와 달리 메모리 시장에 대해서
는 장기적으로 긍정적 시각을 갖고 있음을 시사.
- 이를 통해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적 우위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추정.
* ABN암로 : 투자의견 비중확대,올 연말까지 TP 520,000원,2006년말까지 TP 650,000원
- 2006년 D램 시장이 과잉 공급을 보일 것으로 예상.삼성전자의 장기적인 전망이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 부정
적인 전망이 더 부각
- 2006년 D램 시장의 과잉공급으로 인해 세계 D램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50%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낸드형 플
래시 메모리 부문도 충분한 가격 상승을 보이지 않고 있음.
- LCD 부문 역시 가격 전망 불투명
▶하이트맥주(000140) - UBS : 투자의견 매수,TP 155,000원
- 진로가 공식적으로 법정 관리를 벗어났으며,하이트맥주 관계자가 신임 CEO로 취임함에 따라 물류 통합과 구
매,마케팅 등의 부문에서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
- 진로 인수로 하이트의 시장 점유율은 현재 58%에서 2008년 61%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
- 영업마진도 2008년에는 28.6%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하이닉스(000660) - ABN암로 : 투자의견 매도, TP 18,500원
- 부채구조조정이후 시작된 동사의 리레이팅 과다,내년 상반기 D램의 급하강 우려.
- 내년 상반기 3%초과공급속 연간기준 D램 가격은 평균 53%내려갈 것으로 전망
- 업계 평균적으로 20~25ppt 가량 마진을 깎아내릴 것
- 플래시사업부 마진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
▶대한항공(00349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 화물 탑재율을 중심으로 8월 트래픽 기대이상 기록.
- 그러나 다른 지역항공사와 마찬가지로 점차 고유가 부담을 느껴 비용절감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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