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씨엔에스(060550) - 바이어 다변화로 성장성 확보...우리투자증권 ● 일본과 미국 바이어 대상의 니트 의류 OEM 수출업체 우수씨엔에스는 일본 바이어 대상 니트 의류 OEM 수출업체이다. 일본 Takihyo, Toyoshima 등의 거래처에 안정적으로 오더 물량을 확대해 왔으며 2004년에는 약 4천만불 수출을 달성하였다. 한편 동사는 금년 7월 미주 바이어 대상 OEM 생산업체인 ㈜준일의 영업을 양수하였다. 준일의 영업 양수로 수출처가 일본과 미국으로 다변화되면서 일본 지역에 편향된 매출 구조를 탈피하고 있다. 금년 5월부터 점진적으로 미주향 매출이 반영되고 있으며, 기존 준일의 매출 규모를 고려할 때 향후 일본과 미국의 매출 비중이 약 50:50 수준으로 기대되어 영업 안정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기존 GAP, Old Navy 등에 이어 AMC Target 등으로 새로운 미주향 바이어를 개척하고 있다. ● 영업 양수 효과로 하반기 실적 증가 폭 높을 전망 동사는 금년 상반기까지 매출액 298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달성하여 전년동기대비 각각 22%, 13.5% 증가하였다. 또한 금년 7월과 8월에는 기존 ㈜ 준일에서 발생하던 미주향 매출의 기여가 커짐에 따라, 두 달간 전년동기대비 106% 성장하며 실적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최근 바이어로부터의 수주와 선적 추이를 볼 때, 9월 역시 지난해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3분기 실적 증가폭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동사는 금년 실적 전망으로 매출액 800억원, 순이익 6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 동종 업체 대비 저평가, 양호한 배당수익률 예상 동사에서 예상하는 금년 EPS 기준으로 현재 주가는 4.9배 수준에 불과하다. 한편 현재 미행사된 BW Warrant가 165.2만주 남아 있는데, 행사가액은 1,321원으로 현주가보다 현저하게 낮아 만기(2012년)전 모두 행사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행사에 따른 물량 출회 가능성은 동사의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미행사 Warrant가 금년 내 행사될 경우에도 현 주가는 2005년 EPS의 6.0배 수준으로 의류 업종 평균 대비 약 15% 디스카운트된 수준이다. 한편 지난해 주당 200원의 배당금 지급으로 연말 종가 기준 11.8%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동사는 금년에 배당 성향 3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년 내로 Warrant가 행사되지 않는다면 현 주가에서 6.2%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해 보인다. Warrant가 모두 행사될 경우에도 4.8% 수준의 양호한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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