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의 추억 : 최적 배당포트폴리오의 조건을 찾아서...대우증권
● 대세상승기에도 배당포트폴리오는 시장대비 초과수익 달성
올해에는 시장의 강세로 인해 다소 보수적인 투자대상인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이 예년에 비해 적은 상황이다. 그러나 과거 경험에 의하면 시장이 강세일 때에도 배당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시장평균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8월 이후 높아지고 있는 시장의 변동성을 감안할 때 안정투자 대안인 배당투자 메리트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 배당포트폴리오 최적화 전략 - 종목 선정에 관해
1992년~2005년까지의 기간에 대해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에 따라 매년 16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 수익률을 추적해 보았다. 배당수익률의 경우는 이 지표가 높은 그룹일수록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배당성향의 경우는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면서 0~20%의 배당성향을 나타내는 그룹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이는 아직까지는 기업의 경영전략이 분배보다는 성장 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 배당포트폴리오 최적화 전략 - 매매타이밍에 관해
연초 배당락 이후 주가가 연말 수준으로 회복되는 기간은 1~3개월 정도였다. 또한 과거 3년간의 경험으로 볼 때, 배당기산일 이전에 배당주를 처분하는 전략보다는 2~3개월의 시간을 더 보유하여 배당과 시세차익을 함께 얻는 전략이 수익률 측면에서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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