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005830) - 통합보험 성장과 자동차보험 흑자에 주목...동양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목표주가 : 14,000(유지) - 05년 추정BPS : 14,126원(유지) 동부화재의 새로운 성장은 통합보험에서 찾을 수 있음. 수익성 높은 통합보험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FY05 1Q통합보험의 손해율은 66.5%로 장기보험 내 단일상품 손해율기준으로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손해율이 80.0% 이상인 여타 장기상품보다 훨씬 수익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음. 통합보험의 손해율이 낮은 것은 일반적으로 손해율이 낮은 상해보험과 자동차보험 중심으로 보상이 집중되어 설계된 상품이기 때문. 2004년 4월 컨버젼스보험이란 이름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통합보험은 판매개시 15개월 만에 장기보험 내 점유율 15.1%(판매건수 기준)를 기록. 통합보험료의 월납액이 타 보험상품보다 규모가 큰 것을 감안한다면 초회보험료 기준 점유율은 15.1% 이상일 것으로 추측. 또한 전체 시장에서 누적 원수보험료(각 사 판매 개시일 이후 6월 말 까지) 기준 점유율은 25.8%를 기록. 이 역시 경쟁사 삼성화재의 통합보험 판매기간이 동사보다 장기임을 감안한다면 1분기 초회보험료 기준 시장점유율은 25.8% 이상일 것으로 추측. 동부화재의1분기 자동차보험 성장률 2.0% 기록. 상위 4개사(삼성화재, 현대해상, LG화재, 동부화재) 평균 성장률이 3.0%임을 감안한다면 낮은 성장을 이룬 것. 하지만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합산비율은 98.7%로 100% 미만이여 업계 최저 수준. 일반적으로 손보회사의 자동차보험이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높아 보험영업 적자를 기록하는 상품임을 감안한다면 흑자(손해율 100% 미만)기록은 뛰어난 성과. 향후 동부화재의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보험료 저가경쟁과 온라인시장의 성장으로 과거와 같이 높은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음.하지만 1)손해 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우량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손해율이 업계 최저수준을 유지할 수 있고, 2)사업비율이 지속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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