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게 물어봐 - [스물]
배우 임세미가 드라마 '여신강림'에 캐스팅 된 이유에 대해 "예뻐서"라고 답했다.

임세미는 텐아시아 유튜브 채널 티비텐 '스타에게 물어봐:스물' 인터뷰를 통해 인기리에 종영됐던 tvN '여신강림' 속 걸크러시 캐릭터 임희경과는 상반되는 매력을 발산했다.
임세미 "여신강림 캐스팅? 예뻐서" [스물]


'스타에게 물어봐:스물'은 텐아시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enasia_official)을 통해 팬들의 질문을 받고 스타가 직접 답해주는 영상 컨텐츠다.

임세미는 '여신강림' 캐스팅부터 극중 싱크로율, 그리고 개인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채식과 제로웨이스트까지 솔직하게 전했다. 뿐만 아니라 "연기를 전공하고 있다"는 학생에게 응원의 메시지까지 남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임세미는 '여신강림' 임희경과 싱크로율에 "반반 정도 인 거 같다"면서 실제 모습과 닮은 모습과 다른 모습이 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그러면서 캐스팅 비법으로 "예뻐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비거니즘 라이프에 대해서는 임세미는 "지구에 무해산 사람이 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며 "동물을 잇는 그대로 사랑하고 싶어서 하고 있는데, 사실 매일 갈등은 겪는다"고 털어 놓았다.

임희경은 "오늘도 김밥을 포장하기 위해 도시락통을 챙겼는데, 젓가락을 가져오지 않았다"며 "나무젓가락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다음부터 수저도 챙겨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2004년 의류 브랜드 모델로 데뷔한 임세미는 다음 해 KBS 2TV 드라마 '반올림2'를 통해 연기에 발을 들였다. 이후 드라마 '호박꽃 순정', '넌 내게 반했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사랑만 할래', '오늘부터 사랑해', '쇼핑왕 루이', '투깝스', '내 뒤에 테리우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에 나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임희경은 "모델로 활동하다 운좋게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처음엔 비슷한 줄 알고 시작했는데, 엉망이었다"면서 과거의 자신을 평가했다.

이어 연기 전공을 준비하는 팬들에게도 "입시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라고 따듯한 조언을 건넸다.

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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