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TV10영상취재팀 기자]


텐아시아와 MC 천음이 함께하는 중국어 연예뉴스 12월 넷째 주 영상이 공개됐다.

26일 텐아시아는 네이버 TV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천음의 한발 늦은 中語 연예뉴스’를 공개하고, 중국에 있는 한류 팬들에게 한국의 연예 소식들을 전했다.

태양, 민효린과 결혼 공식 인정 “둘이 한곳 바라보며 걸어갈 것”



태양, 민효린 / 사진제공=태양SNS
태양, 민효린 / 사진제공=태양SNS
빅뱅 태양이 배우 민효린과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태양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효린과 찍은 사진과 함께 “오늘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약속을 알리려고 한다”며 “4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과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는 글을 남겼다.

태양은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않고 나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다”며 “그동안 서로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책임감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 태양과 민효린, 두 사람이 마주할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양과 민효린은 내년 2월 태양이 군에 입대하기 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故 종현, 영면에 들다…샤이니·선후배·팬들 배웅 속 발인

故 샤이니 종현(본명 김종현, 향년 27세)의 발인식이 21일 오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열린 가운데 민호, 키, 태민, 온유가 참석했다.
故 샤이니 종현(본명 김종현, 향년 27세)의 발인식이 21일 오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열린 가운데 민호, 키, 태민, 온유가 참석했다.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돌아오지 않을 먼길을 떠났다.

종현의 발인식이 21일 오전 8시 50분께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발인식에는 유족과 소속사 관계자,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이른 아침부터 장례식장 주변에는 종현을 추모하는 약 1000명의 일반인 조문객이 자리잡아 그의 영면을 기원했다.

오전 9시 발인이 시작됐다. 샤이니 멤버 민호가 위패를 들었고, 종현의 누나가 영정을 들고 뒤를 따랐다. 소속사 선배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예성·동해·은혁 등이 운구했다.

유족들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고, 운구차가 장례식장을 떠나자 팬들도 눈물 속에 고인을 배웅했다.

이에 앞서 오전 8시에는 유족과 소속사 관계자, 연예인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식으로 영결식이 진행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졌으며 장지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고인은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 한 오피스텔에서 심정지 상태로 경찰과 119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종현이 18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종현은 그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무대를 즐기며 음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최고의 아티스트입니다”라는 애도의 글과 함께 “장례는 최대한 조용히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천음의 한발 늦은 中語 연예뉴스’는 텐아시아와 중국인 MC 천음이 함께하는 연예정보 프로그램으로, 한 주간의 한국 연예 소식들을 정리해 중국어로 전하는 콘텐츠다. 텐아시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네이버 TV와 TV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매주 업데이트 된다.

TV10영상취재팀 기자 tenpla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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