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TV10영상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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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싱글라이더’ 시나리오를 읽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영화 ‘싱글라이더’ 제작보고회가 지난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이주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참석했다.

이날 공효진은 “(싱글라이더가) 잔잔한 충격? 영화를 보시면 큰 충격일 것 같다. 이 영화도 반전이 굉장히 놀라운 영화여서 보고도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가 지금까지 골랐던 캐릭터들에 비하면 굉장히 평범하다. 아주 평범해서 마음에 들었던 역할이었고 (영화에) 동참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언급했다.

한편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TV10영상취재팀 이수희 기자 pepee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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