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소년판타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준원이 최종 1등을 거머쥐었다.


8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최종회에서는 '판타지보이즈'로 데뷔할 소년 12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판타지 보이즈' 12인에 들어갈 멤버들이 공개됐다. 10등 김우석, 9등 소울, 8등 히카리, 7등 강민서, 6등 링치, 5등 이한빈, 4등에 오현태가 올랐다.


오현태는 "솔직히 제가 데뷔조에 들어갈 수 있었을지도 몰랐었는데 앞으로 '판타지 보이즈'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1등 후보에는 김규래, 유준원, 홍성민이 올랐다. 많은 축하를 받고 1등 후보에 오른 김규래는 이름이 불리자마자 울음을 터트렸고 유준원은 애써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는 홍성민이 올랐다.


1등은 유준원이 차지했다. 유준원은 "아이돌을 준비하며 데뷔라는 게 어려운 일이었다. 그런데 1위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부모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순위가 불리는 내내 혹시나 하는 기대감과 초조함을 드러냈던 히카루는 11위에 올라 눈물을 흘렸다. 이어 태선, 케이단, 문현빈 중에 케이단이 12등에 올랐고 이로서 12명의 소년 판타지 멤버가 확정되며 한 팀을 이루게 됐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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