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윤남기♥' 이다은, 임신 테스트기 2줄 '감격의 눈물'→둘째 임신 아니었다
[종합] '윤남기♥' 이다은, 임신 테스트기 2줄 '감격의 눈물'→둘째 임신 아니었다
[종합] '윤남기♥' 이다은, 임신 테스트기 2줄 '감격의 눈물'→둘째 임신 아니었다
[종합] '윤남기♥' 이다은, 임신 테스트기 2줄 '감격의 눈물'→둘째 임신 아니었다
[종합] '윤남기♥' 이다은, 임신 테스트기 2줄 '감격의 눈물'→둘째 임신 아니었다
[종합] '윤남기♥' 이다은, 임신 테스트기 2줄 '감격의 눈물'→둘째 임신 아니었다
사진=KBS2 '살림남2' 방송 캡처
사진=KBS2 '살림남2' 방송 캡처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산부인과에서 임신 여부 결과를 확인해보고 아쉬워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둘째를 바라는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윤남기, 이다은은 최근 둘만의 두 번째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장인, 장모가 "둘째 손주를 빨리 보고 싶다"며 2세 이야기를 꺼내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허니문 베이비를 선물로 드리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부부는 평소에도 둘째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나눴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각각 "이다은 닮은 딸"과 "윤남기 닮은 딸"을 희망 사항으로 밝히는가 하면 두 사람의 얼굴을 합성한 2세 예상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에 부풀었다.

본격적인 임신 준비를 위해 두 사람은 병원을 찾아 산전 검사를 받았다. 의사는 윤남기에게 "정자 운동량이 엄청나다. 거의 정자왕이다"며 "이 정도면 상위"라고 설명했다.

얼마 후 이다은은 몸 상태가 달라진 것을 느꼈다. 이다은은 "몸이 안 좋다. 리은이 가졌을 때 증상과 똑같다"며 임신을 기대했다. 게다가 임신테스트기 결과 두 줄이 나왔다. 이다은은 "이렇게 나왔으면 거의 100%다. 어떡하냐. 좋은 건데 모르겠다"라며 윤남기의 품에 안겨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다은은 "새로운 생명이 찾아와서 행복하고 기쁜데, 걱정도 되고 묘한 감정에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 윤남기는 "미묘한 감정이다. 제가 다 이해하진 못하지만 눈물을 보니 같이 울컥하긴 했다. 리은이 동생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결론적으로 기뻤다"며 뭉클해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임신은 아니었다. 병원을 찾아 검사했지만 임신이 아니었던 것. 의사는 "난소 기능 좋고 정자 상태도 좋아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했다. 윤남기는 미래의 2세에게 "좋은 아빠, 좋은 엄마, 좋은 누나 혹은 언니. 친구 같은 맥스도 있다. 둘째야 하루 빨리 와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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