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여동생들, 부모님 모르게 동거하는 듯"('결혼말고 동거')
댄서 아이키가 여동생의 출연을 추천했다.

6일 오전 채널A 예능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진CP, 소수정PD를 비롯해 한혜진, 이용진, 이수혁, 아이키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아이키는 "전 사 남매 중 첫째인데 제 동생들이 '결혼 말고 동거'에 출연했으면 좋겠다"며 "분명히 동거하는 것 같은데 부모님께 '동밍아웃'을 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을 둔 어머니이기도 한 아이키는 "사실 딸을 가진 부모는 동거에 대해 어려운 입장이고 아무래도 '하지 마라'고 말하게 되지 않나, 나는 결혼을 먼저 한 입장에서 '요즘 MZ세대'의 현실적인 동거를 보면서 살짝 대리만족도 느끼고 있다, 그래서 더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결혼 말고 동거’는 ‘살아봐야 더 사랑한다!’를 외치며 연애와 결혼 사이에서 뜨겁게 사랑 중인 실제 커플들의 동거 관찰기로, 이날 밤 9시 10분 3회가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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