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정이'가 엇갈리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 OTT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지켰다.


6일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측은 2월 1주 차(1/28~2/3) 통합 콘텐츠 랭킹을 발표했다.

넷플릭스 '정이'는 폐허가 된 지구를 떠나 우주에 새로운 터전을 만든 미래, 식물인간이 된 용병 윤정이의 뇌를 복제해 A.I. 전투 용병을 개발하려 연구하는 내용의 SF 영화다. '부산행'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 작품이자 배우 강수연의 유작으로 주목받았으며, 지난주에 이어 통합 콘텐츠 랭킹 정상을 지키고 있다.


2위 또한 지난주와 같은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이다. 양희승 작가와 정경호·전도연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주인공들이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형성하기 시작했으며, 시청률 또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3위는 '더 메뉴'다. 외딴 섬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에 초대된 커플이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코스 요리가 나올 때마다 셰프의 계획 아래 기이한 일들이 펼쳐지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 영화. 지난해 12월 7일 개봉해 키노인증작품으로 선정되어 웰메이드를 인정받기도 했으며, 최근 디즈니+를 통해 공개돼 주목받았다.

한편 4위는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5위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 차지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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