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방송 화면 캡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민종이 지고지순했던 첫사랑의 추억을 꺼냈다.

12월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청담동 주민' 김민종이 허영만을 단골 오징어 백반집으로 데려갔다.


이날 김민종과 허영만은 오징어 튀김을 맛봤다. 허영만은 "간은 좀 짭짤한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민종은 "입맛에 쫙쫙 달라붙는 느낌이다. 기름이 별로 묻어 나오지 않는다"라고 호응했다.


허영만은 "예전에 극장에서 오징어 먹은 적 있냐?"라고 물었고 김민종은 "그럼요"라고 수긍했다. 이에 허영만은 "혹시 첫사랑은 언제였냐?"라고 물었고 김민종은 "제가 예고를 나왔는데 지고지순한 쪽이이다"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 그는 "그 분만 좋아하고 데이트도 잘 못해봤다"라며 "첫사랑의 결말은 짝사랑이였다"라고 허무하게 끝을 맺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