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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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싱어’ 테이-손승연-박진주&박혜원-정인-정엽 등 현실 가수 10인이 적나라한 속마음을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 13화에서는 테이가 모션 캡처 슈트를 입은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주 방송된 12회에서는 ‘아바타싱어’ 최종 파이널 라운드로 테이, 손승연, 박진주, 박혜원, 김신의까지 TOP4의 현실 가수 정체가 공개됐다. 이들은 아바타와 함께 듀엣 무대를 펼쳐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김순수’와 명곡 ‘같은 베개…’를 불러 최종 우승을 차지한 테이는 시청자들의 추억을 재소환한 가운데,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아바타에 로그인한 현실 가수 10팀이 직접 등판해 ‘아바타싱어’ 스테이지 뒤에서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공개된다.

테이는 무대 위 자신의 움직임 그대로 구현되는 아바타를 보고 “너무 충격적이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똑같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게 신기했다”라며 ‘아바타싱어’의 첨단 기술력에 감탄한다.


이어 아바타 ‘메모리’에 접속한 손승연은 모션 캡처 슈트를 ‘서핑 수트’라고 표현, 이걸 입고 뭘 한다는 건지 몰랐다”라며 “가수 인생을 통틀어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국내 최정상급 가수 군단이 직접 뽑은 ‘아바타싱어’ 최고의 무대도 공개된다. 선정된 무대는 3라운드 ‘컬래버레이션’ 미션에서 ‘김순수’가 이봉근 명창과 함께 꾸민 ‘FAKE LOVE’로 당시의 감동을 다시금 느끼게 해줄 전망이다.


한편 ‘아바타싱어’ 스페셜 방송은 2일 오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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