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가 활동시 루머로 상처받았던 일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가수 데뷔 18년차 김희철, 16년차 효연, 13년차 소유가 등장해 아이돌의 고충을 논했다.
이날 소유는 "씨스타는 초반에 이미지가 세지 않았나. 별의별 소문이 다 있었다"면서 "풀메이크업을 하고 편의점에서 담배를 샀다더라"라며 황당한 루머를 밝혔다.
이후 그는 "술집에서 양쪽에 남자를 앉혀놓고 술을 먹는다는 제보가 회사로 들어왔다. 아예 안 나갔다. 술을 마셔도 회사에서 아는 곳 한 장소만 갔다"고 말하며 속상해했다.
또한 소유는 "해외 K-POP 콘서트를 가면 한 호텔을 같이 쓰니까 거기서 연애한다는 얘기가 많더라. 하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남자, 여자 층수가 다르다. 각 층엔 경호원들도 있다"라며 억울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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