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미라 SNS)
(사진=양미라 SNS)

둘째를 출산한 배우 양미라가 근황을 전했다.

양미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출산에 놀라셨죠? 어제 새벽에 라이브 방송하다가 출산하러 간 거 맞아요. 그게 진통인 줄도 모르고 라방을 했다니. 우리가 나눈 대화들도 너무 웃겨서 저장해놨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예상과 다르게 오빠는 무음이 아니어서 전화를 받았고요. 새벽에 강원도에서 바로 출발했어요. 그리고 썸머는 두 번 힘주고 낳은 서호보다 더 빨리! 딱 한번 힘주고 출산했어요ㅋ(노산여러분 겁먹지 마세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미라는 "그리고 머리숱도 머리 난 모양도 서호랑 너무 똑같아서 병원에서 다들 신기해해요. 이 정도 머리숱이면 민들레 베이비2 가능하겠죠?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썸머 태어난 거 너무 많이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저랑 공동육아 시작인 거 아시죠? 이번에도 잘 부탁드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20년 6월 아들 서호 군을 낳았다. 또 지난 1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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