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원빈과 매일 숨바꼭질 해, 내게 너무 잘해줬다" ('랜선뷰티')
배우 김희정이 원빈과의 추억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되는 K-STAR(케이스타) 예능 ‘랜선뷰티’에서 ‘명품 아역’에서 ‘힙스터 여신’으로 성장한 김희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MC 박은혜는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 씨의 조카로 유명했다”며 반가워한다.

‘원빈 조카’ 시절에 대해 김희정은 “9살 때라 디테일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멋졌던 것 하나는 기억난다”라며 “내게 너무 잘해 주셨고, 쉬는 시간마다 ‘1일 1숨바꼭질’을 해 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에 박은혜는 “원빈과 숨바꼭질은 어떤 기분일까”라며 상상에 빠지고, 이수정은 “원빈이면 숨바꼭질에서도 빨리 찾게 될 것 같다”며 팬심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댄서 허니제이와 사제지간으로,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갖춘 ‘취미부자’ 김희정의 자기관리 비법이 공개된다. 승마, 축구, 웨이크서핑, 골프, 테니스, 바이크 등 온갖 스포츠에 능한 김희정은 57만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답게 도로 한가운데에서조차 주목받는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여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랜선뷰티’는 8일 오후 8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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