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사진제공=KBS
이찬원 /사진제공=KBS
가수 이찬원이 감성 피아니스트로 변신한다.

1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가정의 달 특집 쇼 3대 천왕' 2부로 꾸며진다.

이날 이찬원은 피아니스또(피아니스트+찬또)로 변신해 부모님께 보내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피아노를 연주하며 '메밀꽃 필 무렵'을 노래하는 감성 장인 이찬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쉽사리 소화할 수 없는 분홍색 재킷을 찰떡같이 소화한 이찬원의 비주얼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 송이 꽃처럼 화사한 미모가 설렘을 유발한다.

이찬원은 부모님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스페셜 스테이지의 테마를 '사랑'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사랑에 빠진 소년'을 소환한 이찬원은 수준급 피아노 연주 실력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고.

이 모습을 지켜본 MC 김준현은 "찬원이 '내 동생'하고 싶다"며 "나 찬원이랑 친하다고"라고 뜻밖의 찬원 부심을 드러냈다는 후문.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이찬원의 스페셜 스테이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장민호의 스페셜 스테이지, 영탁과 이찬원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 '불후의 명곡'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무대들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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