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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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덕팀의 ‘가양연화 아파트’가 의뢰인 부부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에서 첫 내 집 마련을 꿈꾸는 국제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외교관 대만인 남편과 헬스 트레이너 한국인 아내라고 소개하며,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은 부부의 직장이 있는 광화문역에서 대중교통 40분 이내의 곳으로 역세권 매물을 희망했다. 더운 나라에서 온 남편을 위해 채광 좋은 집 또는 야외 공간을 바랐으며, 홈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희망했다.

복팀에서는 가수 지숙과 양세형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양천구 신월동의 ‘양천구 웨인구단’이었다. 지하철 신정네거리역에서 도보 12분, 광화문역까지는 대중교통으로 35분 걸렸다. 2020년 준공한 대단지 숲세권 아파트로 웨인스 코팅으로 집 전체를 감싸는 인테리어는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두 번째 매물은 동작구 사당동의 ‘사당의 베란다’였다. 도보 12분 거리에 사당역과 남성역 이수역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광화문역까지는 대중교통으로 35분 걸렸다. 유니크한 외관의 신축으로 거실 통창 밖으로 운동장급 넓은 야외베란다가 등장했다. 또, 활용도 높은 복층 역시 미니 야외 베란다와 연결되어 있었다.

세 번째 매물은 용산구 효창동의 ‘용.효삼방 아파트’였다. 효창공원앞역에서 도보 5분, 광화문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5분 걸렸다. 나홀로 아파트의 탑층 매물로 화이트&우드 톤의 거실에는 햇살이 쏟아졌다. 방 3개와 ‘ㄱ’자 구조의 야외 발코니가 있어 다양하게 활용가능 했으며, 세대별 창고가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덕팀에서는 가수 정동원과 붐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중구 정동의 ‘정동당당 아파트’였다. 서대문역과 광화문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으로 광화문역까지 도보 10분밖에 걸리지 않는 초 직주근접 매물이었다.

1965년 준공된 구옥 아파트지만, 2019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반전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널찍한 거실은 벽면 전체가 수납장으로 짜여있었으며, 창문으로 정동길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강서구 가양동의 ‘가양연화 아파트’였다. 양천향교역에서 도보 5분, 광화문역까지 대중교통으로 35분 걸렸다. 2019년 준공한 나홀로 아파트로 첫 입주와 동시에 부분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신혼부부 맞춤 감성의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 없었다.


마지막 매물은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한 ‘사랑의 북센타’였다. 북한산 둘레길에 위치한 매물로 광화문역까지 대중교통으로 20분 걸렸다. 한 층에 한 세대만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으로 2018년 올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기존의 벽을 허물어 거실은 더욱 넓어졌으며, 서재로 사용하고 있는 큰 방은 레일등과 라인조명으로 공간감을 극대화 시켜 눈길을 끌었다.


복팀은 ‘사당의 베란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가양연화 아파트’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부부는 덕팀의 ‘가양연화 아파트’를 선택하며, 역세권 입지와 트렌디한 리모델링 그리고 산책로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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