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윤후vs아빠 윤민수
자존심을 건 힘 대결 ‘팽팽’
벤치프레스 50kg도 드는 헬스보이 일상
사진제공 = KBS 2TV ‘자본주의학교’
사진제공 = KBS 2TV ‘자본주의학교’
‘자본주의학교’ 윤후와 윤민수의 물러날 수 없는 힘 대결이 펼쳐진다.

설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KBS 2TV ‘자본주의학교’가 오는 4월 17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부터 재테크 초보까지 전 세대에게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정규 편성 소식과 함께 신입생 윤후의 입학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후는 아빠 윤민수보다 훌쩍 큰 키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린 시절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국민 랜선 조카’라 불리던 꼬꼬마가 어느새 상남자가 되어 있었던 것. 바디 프로필을 찍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윤후는 이날 아침도 폭풍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벤치프레스 50kg도 거뜬히 드는 윤후를 보며 윤민수는 갑자기 힘 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즉석에서 펼쳐진 부자의 대결은 벤치프레스 들기부터 팔씨름, 허벅지 씨름으로 이어졌다는 전언. 홈트레이닝으로 단련된 10대 윤후와 복식호흡으로 단련된 삶을 살아온 윤민수의 자존심을 건 대결들이 집안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윤후와 윤민수는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이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도 손에 땀을 쥐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아빠 윤민수와 힘 대결을 펼칠 만큼 훌쩍 큰 윤후의 근황은 어떤 모습일까. 윤부자의 치열한 승부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본주의학교’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오는 4월 17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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