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 2주 만에 1000만 뷰…카카오TV 인기 이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이 서로 다른 생존 전략을 보여주는 10인 10색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2주만에 누적조회수 천만 뷰를 돌파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은 다른 플레이어들을 자연스럽게 이끄는 ‘리더형’부터, 기발한 생존 전략을 제시하는 ‘브레인형’, 의욕만 넘치는 ‘의욕과다형’ 등 다채로운 캐릭터 열전이 서바이벌 초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본격 생존 서바이벌이 시작되자,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10인의 플레이어들이 탐색전을 마치고 자신의 캐릭터를 본격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서바이벌 시작과 동시에 생존 전략을 제시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리더형’ 캐릭터가 가장 눈에 띄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이끌고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오킹과 래퍼 나다는 따로 리더가 없는 상황에서 자연스레 팀을 통솔하고 공공의 적인 ‘술래’에 잡힌 다른 플레이어들을 구할 방법을 제시하는 등 그야말로 생존 전략가로 활약해 눈길을 끈다.

생존에 대한 의욕은 앞서나, 실수를 연발해 재미를 선사하는 ‘의욕과다형’ 캐릭터들도 시선을 모은다. 특히 래퍼 윤비는 미국에서의 보이스카우트 경험을 자랑하며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으나, 넘치는 의욕으로 먼저 술래에 잡히며 초반 재미를 선사했다.

다른 팀원들의 말을 듣지 않고, 독자 행동에 나선 뷰티 크리에이터 큐영도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매력 만점 캐릭터. 특히 큐영은 다른 팀과 화합을 도모하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게임 스트리머로서의 경력을 살려,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룩삼과 신체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에너지를 잃지 않는 플레이어 나윤도 팀에 활약을 불어넣어 주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 다양한 관전의 재미를 선사, 프로그램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한편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은 동일하게 주어진 극한의 상황 속에서 성별, 성격, 직업, 취미, 라이프스타일 등이 각기 다른 10명의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펼쳐내는 생존 전략을 살펴보는 리얼 서바이벌이다. 참가자들은 1억 원의 상금을 걸고 남녀로 팀을 나눠 혹한의 날씨, 한정된 보급품 등 주어진 상황 속에서 10일간의 리얼한 생존 대결을 펼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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