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장기하 (사진=KBS 제공)
'옥문아' 장기하 (사진=KBS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최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천재 뮤지션' 장기하가 출연해 화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최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장기하가 출연해 서울대 합격 비하인드와 공부법을 전한다.

이날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 장기하가 고등학교 시절 성적에 대해 언급했는데, "고교 시절 문과 중 전교 1등으로 졸업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수능 성적이 400점 만점에 388점이었다. 5문제 안으로 틀렸다"라며 서울대 합격 비하인드를 전해 탄성을 자아냈다고.

또한 장기하는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풀려고 노력했다. 다시 읽어보면 유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풀었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이 아는 문제를 풀 때 기분이 어떤지 묻자, "가수들이 공연할 때 미리 준비를 해놓지 않나", "그런 것들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기분"이라고 비유해 한 번 더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장기하는 '서울대 출신'에 대한 주위 시선에 대해 "'서울대 출신'에 대한 편견이 많더라", "별거 아닌 말을 해도 '역시 서울대!'라고들 하더라"라는 격한 반응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장기하의 서울대 합격 비하인드와 공부법 이야기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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