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생방송 투데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생방송 투데이' 예약 시간에 갓 구운 빵을 제공하는 빵집이 화제다.

25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 속 코너 '빵 플레이스 No.31'에서는 손님들이 예약한 요일과 시간에 맞춰 40여 가지 빵을 제공하는 핫한 빵집이 소개됐다.

이날 손님들은 갓 구운 빵을 들고 어디론가 달려갔다. 바로 빵 온도 인증 사진을 체크하기 위한 것으로 손님들이 측정한 빵의 온도는 37.9도에서 44.3도까지 뜨끈뜨끈했다.

파티쉐는 벽면 가득 채운 요일별 주문현황을 공개하며 "갓 구운 빵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라며 "케이크 종류만 제외하고 모든 빵을 갓 구워서 나가고 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감자빵, 어니언빵, 흥국빵 등 40여 가지의 빵이 있는 이 빵 맛집은 1만 5천원 이상 구매시 하루 전 원하는 시간과 빵을 결정하면 예약한 시간에 빵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사전 예약만 50여 건이 넘는 달달한 대파빵은 이 집의 대표 메뉴였다.

구운 대파에 오징어 먹물을 넣은 대파빵은 녹아내린 치즈와 달달한 대파, 바삭한 바게트의 조합으로 이 빵집의 매출 3배를 상승시킨 효자 상품이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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