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사진=방송 화면 캡처)
'대한외국인' (사진=방송 화면 캡처)


걸그룹 버가부(bugAboo) 멤버 유우나가 신예다운 패기를 뽐냈다.

유우나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 ‘대한외국인’ 팀 소속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었다.

지난해 10월 27일 이후 두 번째로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유우나는 한층 여유로워진 입담을 자랑하는가 하면, 팔색조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유우나는 1라운드에서 만나게 된 라붐 혜인과의 대결에서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쉽게 정답을 놓쳐 보는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어 유우나는 혜인을 향해 “감사합니다, 파이팅”이라며 상대팀임에도 훈훈한 응원을 보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후 라붐 솔빈과 유우나의 대결이 공개됐다. 화면 속 물음표에 들어갈 초성을 맞추는 퀴즈에서 유우나는 초반에 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우리가 많이 쓰는 규칙, 칸이 10개라는 점을 봐야 한다”라는 MC 김용만의 힌트에 바로 정답을 외쳤다.

자신 있는 모습으로 정답을 맞힌 유우나는 “10개라는 힌트를 듣고 고민하다가 수를 세보니 정답을 알게 됐다”라며 기쁜 표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번째 출연인 만큼 한층 더 물오른 예능감을 과시한 유우나는 현재 신예 그룹 버가부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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