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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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2021 AAA’에서 대상을 포함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세븐틴은 지난 2일 진행된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1 Asia Artist Awards, 2021 AAA)에서 대상 중 하나인 ‘AAA 올해의 가수’와 ‘AAA 베스트 프로듀서’, ‘AAA 페뷸러스’ 가수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글로벌 케이팝 강자’의 굳건한 파워는 물론 ‘원조 자체 제작돌’의 저력을 입증했다.


‘AAA 올해의 가수’와 ‘AAA 페뷸러스’ 수상자로 호명된 세븐틴은 “이렇게 멋진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활동하면서 많은 분께 큰 사랑을 받고 있고 많은 분께 큰 사랑과 힘을 드릴 수 있는 팀이어서 진심으로 행복하다. 이 마음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마음속에 간직하면서 앞으로도 멋지게 활동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AAA 베스트 프로듀서’를 수상한 우지는 “이렇게 큰 이름의 상을 받아도 되나 감개무량하다.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항상 저희 음악 사랑해주시는 캐럿들에게 너무 고맙고 항상 좋아해주는 멤버들에게 고맙다. 열심히 하라고 주시는 상인 걸 알고 있는 만큼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세븐틴 멤버들의 훈훈한 응원 속에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세븐틴은 Rock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된 미니 9집의 타이틀곡 ‘Rock with you’(락 위드 유)로 정열적인 에너지와 한층 짙어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레이서로 변신한 세븐틴은 ‘Crush’(크러쉬)와 ‘Anyone’(애니원)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2021 AAA’의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세븐틴은 지난 10월 발매된 미니 9집 ‘Attacca’(아타카)로 5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고 2021년 2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해당 앨범으로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넘어서며 또 하나의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데뷔 후 6년 6개월여 만에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 끝없는 성장 속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2021년 “Power of ‘Love’” 프로젝트를 통해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 했던 세븐틴은 오는 8일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일본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를 발매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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