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새로운 도전
SBS 신년 특집
생태계 수호 버라이어티
'공생의 법칙' / 사진 = SBS 제공
'공생의 법칙' / 사진 = SBS 제공
'공생의 법칙' 김병만이 한 초등학생에게 영상 편지를 받았다.

2일 SBS 신년 특집 '공생의 법칙'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환경을 사랑하는 ‘환경소년’ 백가람 군의 영상 편지가 담겼다. 가람 군은 "생태계 교란종이 많아져서 걱정이다"라고 김병만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삼촌이 꼭 등검은말벌을 퇴치해서 우리 꿀벌들을 구해달라"라고 부탁했다. 가람 군은 "20m 위에 있는 나무 위에 올라가서 맨손으로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김병만을 향한 순수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영상 편지를 확인한 김병만은 "나무 타고 올라가서 따본 게 코코넛밖에 없는데"라며 머쓱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병만은 “가람이가 등검은말벌을 잡으러 가라면 갈게!”라며 약속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김병만과 배정남, 박군이 실제 여러 통의 제보 전화를 받고 생태교란종 퇴치를 위해 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생의 법칙'은 SBS 간판 예능으로 오랜 시간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정글의 법칙' 팀과 김병만이 실제 생태교란종 지정 및 관리를 주최하는 국립생태원과 손잡고 야심차게 기획한 국내 최초 생태계 수호 버라이어티다. 정글과는 또 다른 리얼 야생에서 토종 생태계를 교란시키며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을 퇴치하는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토종 생태계를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병만, 배정남, 박군의 모습은 2022년 1월 6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SBS 신년특집 ’공생의 법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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