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보컬' 지세희
'국민가수' 경쟁 속 아쉬운 퇴장
대중의 응원 메시지 잇달아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 화면 캡처
'괴물 보컬' 지세희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아름답게 퇴장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8회에서 본선 3차 국민콘서트가 펼쳐진 가운데 지세희가 박창근, 김영흠, 김성준, 진웅과 함께 '국가봉' 팀으로 등장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지세희는 박창근-김영흠-김성준의 기타 합주로 펼쳐진 '웨딩케이크', '사랑의 진실' 무대에 이어 곧바로 무대에 등장해 진웅과 함께 혼성 듀오로 'HOT STUFF'를 열창했다. 특히 지세희는 기존 파워풀한 보이스를 바탕으로 무대를 꾸몄던 발라더의 모습을 탈피하고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여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지세희는 시선을 사로잡는 유쾌한 퍼포먼스를 녹여낸 '밤에 피는 장미'로 단체곡이자 엔딩곡을 선보였고 파워 보컬답게 현장은 물론 무대 밖 안방 시청자들에게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홍일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지세희가 포함된 팀 '국가봉'은 아쉽게도 1라운드와 2라운드 합산 결과 본선 3차 국민콘서트에서 최종 3위를 기록했고 추가 합격자 발표에서 마스터들의 염원에도 끝내 이름이 불리지 않으며 아쉽게 여정을 마치게 됐다.

아울러 최선을 다한 지세희가 아름다운 도전 끝에 아쉽게 이별하게 되자 각 커뮤니티에서는 무대마다 명품 라이브를 선보인 그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잇달아 보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파워풀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을 갖춘 괴물 보컬로 사랑받고 있는 지세희는 올해 '이별, 한순간이더라', '엄마', '후회' 등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 음악을 포함해 방송, 공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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