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수다' (사진=JTBC 제공)
'다수의 수다' (사진=JTBC 제공)



베테랑 변호사들이 겪은 어디서도 듣지 못한 생생한 이야기가 MC들의 마음에 남다른 여운을 남겼다.

26일, ‘다수의 수다’를 이끄는 MC 유희열, 차태현과 진한 수다를 함께할 세 번째 주인공은 바로 ‘변호사들’이다. 판·검사 출신부터 형사 전문, 이혼 전문 변호사까지. 말빨(?)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5인 5색 변호사들의 등장에 수다 현장의 분위기가 금세 뜨거워졌다는 후문. 특히 차태현은 영화 ‘신과 함께’ 출연 당시 지옥 재판장에서 보았던 ‘이것’이 실제 재판장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드라마와는 사뭇 다른 현실 법정이 변호사들의 입을 통해 밝혀진다.

이어 이혼 사건을 전문으로 맡은 변호사들은 우리나라 이혼 제도의 문제점부터 배우자들이 놓치기 쉬운 ‘외도의 증거’까지 샅샅이 공개했다. 특히 한 변호사의 의뢰인이 겪은 기가 막힌 위장 이혼 사건에 차태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사건을 듣고 MC 유희열은 “이건 이혼 재판이 아니라 형사 재판으로 넘겨야 한다”며 형사 사건 전문 변호사를 닦달하기까지 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반전으로 두 유부남 MC를 격분하게 만든 ‘외도 사건’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다수의 수다’에서는 변호사들도 피해 가지 못한 ‘보이스 피싱’과 내 집 마련의 꿈을 앗아간 ‘강서구 빌라 전세 사기’ 등 우리 일상에 도사리고 있는 각종 사기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또한 전국적으로 더 크게 번질 위험이 있는 ‘전세 사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과 최근 점점 더 치밀해지고 있는 사기 수법을 포착하는 방법까지 소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예정이다.

한편 유희열, 차태현과 현직 변호사 5인의 생생한 수다 현장은 26일 오후 9시 JTBC ‘다수의 수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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