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결혼식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수원 결혼식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이 행복한 품절남이 됐다.

장수원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했다.

결혼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가족,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했으며, 은지원 등 젝스키스 멤버들과 가수 홍경민, 천명훈, 김상혁, 김희철, 배우 주지훈, 방송인 황제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살 연상인 장수원 신부는 유명 배우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해온 지모씨다. 장수원과 지모씨는 3년 전부터 교제를 이어왔다.

앞서 장수원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고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했다.

장수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또한 “두 사람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했다.

장수원은 젝스키스 그룹 내 네번째 유부남이 됐다. 같은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이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리며 각계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장수원은 1997년 젝스키스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1세대 아이돌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드라마 및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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