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구해줘 숙소' 방송 화면.
사진=MBC '구해줘 숙소' 방송 화면.
가수 별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별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이프타임 예능 '구해줘! 숙소'에 출연해 인턴 코디로 활약했다.

별은 남해로 태교 여행을 떠나고 싶은 임신부 의뢰인을 위해 숙소 찾기에 나섰다. 박지윤과 '쉬멍' 팀이 된 별은 세련된 패션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별은 발리 감성의 숙소를 구경하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다. 별의 눈부신 비주얼은 남해의 배경과 어우러져 감탄을 유발했다.

별은 꽃가운을 입은 채 프라이빗 노천탕까지 즐기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지윤은 별을 향해 "하하는 정말 장가를 잘 갔다"라고 연신 칭찬했고, 하하가 계속 자료화면으로 등장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김지석은 "오늘 (하하가) 거의 같이 나오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별은 괌 스타일의 숙소로 이동해 직접 소개했다. 별은 똑 부러지는 말투와 함께 센스 있는 입담을 선보였고, 세 남매의 엄마인 별은 임산부 의뢰인을 고려해 공간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설명했다.

그 결과 별의 '쉬멍' 팀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별은 "멀리 간 보람이 있다"라고 뿌듯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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