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과의 키스신 비화
"당시 데뷔 1년차"
"성시경은 톱스타였다"
'신과 함께 시즌2' 이유리/ 사진=채널S 제공
'신과 함께 시즌2' 이유리/ 사진=채널S 제공
배우 이유리가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 출연해 19년 전 성시경과의 키스신 촬영 당시를 돌아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팔색조 배우 이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엉뚱발랄한 매력을 펼치며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운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이날 ‘신과 함께 시즌2’의 11회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유리는 MC 성시경과의 인연을 밝혔다. 19년 전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키스 신 촬영을 했던 것. 이를 들은 MC들은 깜짝 놀랐고, 특히 성시경은 민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데뷔 1년 차 신인이었던 이유리는 “성시경 씨는 그때 톱스타였다”면서 비행기에서 말 한마디 없이 주무시더라. 술을 좀 드셨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 데뷔 21년 차가 된 이유리에 이용진은 “아역으로 시작하신 거예요?”라며 이유리의 동안 외모에 놀라움을 표했다. 성시경이 이유리와 동갑인 사실을 밝히자 이용진은 “전혀 동갑으로 안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어 성시경을 당황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유리는 “이것저것 많이 하는 편이다. 우슈까지 배웠다”면서 이색 취미도 공개했다. 상상치 못한 취미에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이유리는 직접 우슈 시범을 선보였다. 이유리의 수준급 우슈 실력에 4MC의 웃음이 폭발했다고 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신과 함께 시즌2’ 오는 15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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