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주식 투자?
"환기 담당, 기상청"
실업급여 신청까지?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독특한 방식으로 투자와 저축을 알려주는 선생님에게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26회 '이게 가능하다고?' 특집에는 세금도 내고 주식 투자도 하는 초등학생들의 선생님 옥효진이 출연했다.

옥효진 선생님은 "화폐 단위도 있다. 미소다. 직업 활동으로 번 돈으로 월급도 받고 저축하고 투자도 한다. 올해에는 삼다수 나라이고 내가 대통령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은 "은행원, 통계청, 환기 담당 하는 친구는 기상청, 불 껐다 켰다 하는 친구는 한국전력이다. 2차 전형까지 있는데 1차는 서류 면접이고 2차는 가위바위보다"라며 "업무 강도와 시간에 따라서 월급에 차이가 있다. 급식 도우미 직업이 가장 월급이 많다. 우리 반 화폐 단위로 350미소다"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유튜브 콘텐츠로도 공개가 되는데, 손 소독 담당이었던 학생이 최근에 자동 손 소독제가 들어오면서 실직을 했다고 하더라. 그런데 댓글에 퇴직금 요구하고 실업급여 신청하라는 댓글이 있었다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선생님은 "우리 반에 퇴직금 법은 없다. 그래서 퇴직금을 주지 않았다. 돈을 벌면 소득세를 걷고 있다. 그걸 나라 세금으로 모으고 지출할 곳이 있으면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월급을 받으면 뭔가를 살 수도 있냐"라고 물었고, 선생님은 "작은 금액 소비처에는 급식 먼저 먹기 쿠폰이 있다. 큰 금액 소비처는 나와 나들이 쿠폰이 있다. 앉고 싶은 자리도 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아, 이거 봐라?"라며 부동산 공부도 된다며 "나는 기둥 있는 창가 맨 뒷자리를 제일 좋아한다"라고 선호하는 자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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