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허성태 /사진=한아름 컴퍼니
'오징어게임' 허성태 /사진=한아름 컴퍼니
배우 허성태가 ‘달고나 챌린지’에 동참했다.

허성태의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허성태가 참여한 ‘달고나 챌린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허성태는 넷플릭스의 심볼 마크인 ‘N’을 만들기 위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속 성기훈(이정제 분)이 했던 달고나를 핥는 모습을 재연하며, ‘달고나 만들기’에 의욕적인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제한시간 동안 달고나를 만들고, 동시에 인터뷰에 대한 대답까지 해야 했던 허성태는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외국팬들이 자꾸 ‘화장실로 자꾸 데려가 달라’는 메시지를 보낸다”며 팬들의 대담한 반응을 공개하기도 했다.

결국 허성태는 제한시간 30초를 남겨놓고, 달고나를 부서트려 안타까움과 폭소를 터트리게 했다.

이에 허성태는 벌칙으로 오징어 인형 탈을 쓰거나, 그룹 워너원의 ‘나야 나’의 안무를 그대로 재연해 내 ‘오징어게임’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여 국내외 팬들을 환호케 했다.

영상 말미 허성태는 ‘오징어게임’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한국만의 콘텐츠가 세계에 알려진다는 것과 그런 대단한 작품에 출연했다는 것이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나 큰 영광이였다”라고 말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해 ‘오징어게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허성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출연 이후 개인 SNS 팔로우 수가 180배 가량 증가하며 국내외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는 현재 영화 ‘헌트’를 차기작으로 확정 짓고, 촬영 중에 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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